iM증권 "현대로템, 단기 모멘텀 약화…목표가 12%↓"

입력 2026-07-27 07:3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iM증권)
(출처=iM증권)

iM증권은 27일 현대로템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이 지연되고 있어 단기 모멘텀이 약화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28만원으로 12.5%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로템의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8400원이다.

현대로템은 올 2분기 매출액 1조6060억원, 영업이익 2324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각각 4.7%, 14.1% 밑돌았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주된 원인은 K2 국내 4차 양산사업의 본격화에 따라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내수 매출 비중이 증가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방산업체에 기대하고 있는 대규모 수출 수주의 단기 가시성이 다소 제한적"이라며 "시장이 가장 기대했던 이라크 K2사업에 대한 준비의 일환으로 중동형 K2ME전차가 이미 3월에 출고되었으며 새 내각이 5월 출범해 수주는 급물살을 탈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국방부 등 핵심 부처의 장관이 아직 공석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란 전쟁의 여파로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타격을 입으면서 경제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바, 이라크 K2사업의 수주는 좀더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기대할 필요가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이란 전쟁의 여파가 중동발 대규모 방산 파이프라인의 가시화를 짓누르고 있어 최근 현대로템을 포함한 방위산업의 주가에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상반기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단기 시장 대응 측면에서는 방산주의 매력도가 다소 감소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수요·공급 측면에서의 구조적 손상은 없으며 여전히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만 4조원 팔아치운 기관 투자자⋯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한 한주
  • 벼락 소나기와 극단 폭염…월요일 출근길 후텁지근 [날씨]
  • 반도체 흔들리자 건설·통신·에너지로…급락장서 '주도주' 바뀐다
  • WSJ “SK하이닉스 ADR, 과도한 프리미엄...AI 거품 징후” [마켓핫]
  • 물가 잡으려다 5년…유류세 인하, 출구가 안 보인다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 尹 ‘대선 허위발언’ 오늘 1심 선고⋯국힘, 선거비용 397억원 반환 여부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98,000
    • +0.86%
    • 이더리움
    • 2,841,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315,500
    • +2.74%
    • 리플
    • 1,616
    • +0.5%
    • 솔라나
    • 111,400
    • +2.2%
    • 에이다
    • 241
    • +0%
    • 트론
    • 483
    • -0.62%
    • 스텔라루멘
    • 266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70
    • +3.38%
    • 체인링크
    • 12,830
    • +4.48%
    • 샌드박스
    • 67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