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익산~신창 구간 2022년까지 '전철화' 완료…日 102회 운행

입력 2018-11-29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젤 기관차와 비교해 소음 적고 친환경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장항선 익산~신창 구간 전철화가 2022년 완료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장항선 익산~대야 구간(14.3km) 전철화 사업을 29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철화란 기존에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했던 구간에 2만5000볼트(V)의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ㆍ전력설비 등을 설치해 전기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를 말한다.

익산∼대야 구간 전철화는 총사업비 258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완료된다. 아울러 2022년에 장항선 대야∼신창 구간까지 전철화가 되면 하루 37회(여객 28회ㆍ화물 9회) 운행하던 기존 디젤 기관차가 친환경 전기차량(하루 102회)으로 모두 대체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업체가 한 곳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태수 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전동차가 디젤 기관차에 비해 소음도 적고 환경적으로도 우수한 만큼 전철화가 모두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이 철도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82,000
    • -1.1%
    • 이더리움
    • 4,21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846,000
    • +3.61%
    • 리플
    • 2,710
    • -2.83%
    • 솔라나
    • 178,200
    • -2.99%
    • 에이다
    • 527
    • -4.01%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08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1.86%
    • 체인링크
    • 17,850
    • -2.35%
    • 샌드박스
    • 166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