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道 서평택IC~서평택JCT 확장구간 27일 오후 2시 조기 개통

입력 2018-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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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통행속도는 66→89km/h 빨라져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6.5km, 왕복 6→10차로)에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조기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확장이 완료된 서평택 JCT 전경.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6.5km, 왕복 6→10차로)에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해 오는 27일 오후 2시에 조기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확장이 완료된 서평택 JCT 전경. (국토교통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던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의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애초 내년 말 개통 예정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10.3km) 중 상습 지정체 지역인 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6.5km, 왕복 6→10차로)에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해 이달 27일 오후 2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잔여구간(3.8km)은 예정대로 내년 12월 개통된다. 국토부는 2014년 10월부터 1258억 원을 투입해 평택~서평택 간 확장공사(6→8,10차로)를 하고 있다.

이번 개통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23km/h(66→89km/h) 빨라져 연간 약 10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서평택 인근 평택항과 포승공단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행 쾌적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해 포장 시공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디자인한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고속도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내년 12월 전체 구간이 확장 개통돼 서해안고속도로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차질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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