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코나카드 플랫폼 첫 해외 수출계약 체결

입력 2018-11-12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나아이가 지난 4일 방글라데시 통신기술 개발사 TWTL(Third Wave Technologies Limited)과 코나카드 플랫폼의 첫 해외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TWTL은 방글라데시 우체국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운영사로 코나카드 플랫폼을 활용해 우체국 고객에게 결제 및 송금, 공과금 납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현지 방글라데시 통신시장 상황에 맞춰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피처폰(Feature phone)에서도 사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공급한다.

코나카드 플랫폼은 카드의 발급부터 승인, 결제, 정산이 모두 가능한 국내 최초 EMV(국제결제표준) 기반 충전식 개방형 모바일, IC 결제 플랫폼이다.

EMV를 준수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서도 얼마든지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엄격한 신용평가를 거쳐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미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신용카드보다 선불ㆍ체크카드의 사용 규모가 훨씬 커 코나아이는 향후 코나카드 플랫폼의 해외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2022년 전 세계 선불카드 시장 규모가 3.1조 달러, 미국만 놓고 볼 때 2020년 8,7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될 만큼 선불카드는 미래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며, “코나카드는 개발 단계부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고 만든 플랫폼인 만큼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매출액의 약 50%를 해외에서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ㆍ중국ㆍ인도 등에 해외 판매법인과 방글라데시에 기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
조정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39,000
    • -0.53%
    • 이더리움
    • 4,22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4.79%
    • 리플
    • 2,719
    • -1.91%
    • 솔라나
    • 178,500
    • -2.19%
    • 에이다
    • 530
    • -2.75%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90
    • -1.68%
    • 체인링크
    • 17,970
    • -1.37%
    • 샌드박스
    • 168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