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시중에 유동자금만 1117조 원으로 대응책 필요"

입력 2018-10-18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와 협의해 혁신 벤처기업 자금 조달 시스템 개편 방안 마련"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경기 위축, 물가 상승, 미국과의 금리 역전에 따른 자금 유출 등 고민할 것이 많다"며 "금리 인상과 관련해 넘쳐나는 시중 유동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수 년째 이어진 초저금리로 인해 시중에 유동자금이 급증하고 있다. 부동자금 규모만 1117조원으로 1년 6개월 전 비해 100조원 늘었다"며 "과다한 유동성은 우리 경제에 좋지 않다. 집 값 과열도 따지고 보면 오갈 데 없는 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급격히 몰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중 여유 자금을 생산적인 투자로 유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혁신 성장을 위해 시중 여유자금을 끌어들여야 한다"며 "대표적인 것이 벤처 창업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협의해 혁신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 시스템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41,000
    • -1.21%
    • 이더리움
    • 4,64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87%
    • 리플
    • 3,098
    • -0.48%
    • 솔라나
    • 200,400
    • -0.89%
    • 에이다
    • 645
    • +0.47%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12%
    • 체인링크
    • 20,420
    • -2.39%
    • 샌드박스
    • 209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