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이익 확대 구간 진입…3Q 최대 실적 전망-KTB투자증권

입력 2018-09-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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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마케팅 효율로 인한 이익 확대(영업레버리지) 시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올해 3분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확보한 유저의 이용자 1인당 평균결제금액(ARPPU)를 높이는 전략을 통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실제 2분기 ‘더블유카지노’는 기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기간제 오퍼’ 프로모션 및 모바일에서 추가 칩을 증정하는 아이템 제공 등을 통해 ARPPU 증대에 성공, 비수기와 마케팅비 축소 영향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는 2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유저의 ARPPU가 높아지는 마케팅 효율이 지속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영업레버리지는 인건비나 상각비 같은 고정비에 따라 매출액보다 영업이익 변동 폭이 더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고정비가 지렛대 역할을 하며, 이는 매출액보다 이익 증가 폭이 더 커지는 현상이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52% 증가한 1317억 원, 416억 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6월 25일 2차 리뉴얼을 진행한 '더블다운카지노'의 7~9월 매출이 빠른 속도로 개선하면서,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더블다운카지노’의 미국 iOS 매출 순위는 점차 저점을 높여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순위 변동 폭이 줄어들며 10~20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개선의 핵심은 ‘더블유카지노’의 마케팅 효율 확대와 ‘더블다운카지노’의 트래픽 개선”이라며 “더블유게임즈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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