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최저임금 속도 조절 등 합리적 대안 마련할 것"

입력 2018-09-12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 재점검 필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탄력근무제 단위기간 조정, 최저임금 인상 속도의 조절 등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이슈들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는 통계청 고용동향에서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증가 폭이 7월 5000명, 8월 3000명으로 급감한 데 따른 조치다. 제조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그간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던 서비스업도 8월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에 김 부총리는 “기업·시장에서 하나라도 더 일자리를 만들어내도록 수정·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시장·기업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정책은 속도와 강도를 유연하게 조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관계부처, 당과 청와대와도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연내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겠다는 각오로 전 부처가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추경이 총 42조9000억 원 규모로 계획돼 있다”며 “신속히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가 많은 기금사업 확대, 공기업 투자 및 정책금융 지원 확대 등으로 총 3저3000억 원의 재정 보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산업·고용 위기지역 및 구조조정 업종의 퇴직자 재취업, 대체산업 육성 등을 위한 목적 예비비도 신속히 추가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 부총리는 “기업·시장이 요구하는 규제혁신과 혁신성장 정책은 속도와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모든 부처가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앞장서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혁신성장 관련 법안 통과 등 보다 과감한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91,000
    • -2.29%
    • 이더리움
    • 3,417,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18%
    • 리플
    • 2,079
    • -2.67%
    • 솔라나
    • 125,600
    • -3.09%
    • 에이다
    • 368
    • -2.65%
    • 트론
    • 484
    • +1.04%
    • 스텔라루멘
    • 247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40
    • -3.1%
    • 체인링크
    • 13,830
    • -2.26%
    • 샌드박스
    • 115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