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금메달→군면제…소속팀 토트넘 "소니 축하해, 이것이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한글로 축하 메시지

입력 2018-09-02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면제 혜택을 받은 가운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2018 아시안게임' 한일전 경기에서 한국이 2-1로 승리를 거둔 후인 1일 오후 11시 4분(한국시간) 페이스북에 영문으로 "소니, 축하한다. 아시안게임 우승자(Congratulations, Sonny - Asian Games WINNER!)"라고 적었다.

이어 오후 11시 20분에는 한글로 "이것이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든 손흥민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토트넘 동료들도 축하를 전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무사 시소코, 카일 워커 피터스 등도 SNS 에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며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류준열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손흥민 선수의 경기 모습이 담긴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밖에 한지민, 박신혜, 윤종신 등도 SNS을 통해 한국 축구팀의 아시안게임 우승에 기쁨을 나타냈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손흥민은 병역 혜택을 받아 유럽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손흥민은 향후 4주간 기초 군사훈련만 받은 뒤,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62,000
    • +0.14%
    • 이더리움
    • 4,083,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0.82%
    • 리플
    • 694
    • -2.8%
    • 솔라나
    • 197,700
    • -4.08%
    • 에이다
    • 607
    • -2.1%
    • 이오스
    • 1,076
    • -2.71%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4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2.65%
    • 체인링크
    • 18,630
    • -1.32%
    • 샌드박스
    • 57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