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노사연, '깻잎 대첩' 다시 논쟁…'외간 여자의 깻잎 눌러준다vs안된다'

입력 2018-08-20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화면 캡쳐)
(출처=SBS화면 캡쳐)

노사연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슈가 된 '깻잎 대첩'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노사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지난 방송에서 논란이 됐던 '깻잎 대첩'에 대해 언급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노사연에게 '깻잎 대첩'에 대해 운을 뗐다. 깻잎 대첩은 이무송이 함께 식사하던 여성이 깻잎을 먹기 쉽도록 본인의 젓가락으로 깻잎을 눌러줘, 노사연과 다투게 된 사건이다.

이에 신동엽은 '남편이 외간 여자의 깻잎을 잡아줘도 된다, 안된다'를 가지고 출연한 어머니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김건모 모친과 김종국 모친은 잡아줘도 된다는 입장이었고, 토니 모친과 박수홍 모친은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김건모 모친은 "깻잎 잡아주는 게 뭐 어때서 그러냐. 잡아주게 놔둬라"고 말했고, 토니 모친은 "깻잎 떼는 걸 잡아주는 것도 안된다"고 말했다.

박수홍 모친은 "종일 깻잎을 떼든 말던 왜 남자가 그걸 신경 쓰냐. 내 남편이 딴 여자 깻잎을 눌러주면 남편 젓가락이 깻잎에 닿는 건데 먹는 사람도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남편이 나를 바라봤으면 좋겠는데, 깻잎을 기다렸다는 듯이 눌러주는 것은 계속 그 여자를 바라봤다는 것 아니냐"며 "그런 뜻에서 섭섭하다는 거지 저도 그렇게 옹졸한 사람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 사건 이후 아들이 '깻잎을 눌린 그 여자는 무슨 잘못이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상에서도 이슈가 된 '깻잎 대첩'에 대해 노사연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이무송은 이 사건 이후 깻잎을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83,000
    • -0.76%
    • 이더리움
    • 4,455,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14%
    • 리플
    • 3,025
    • -0.17%
    • 솔라나
    • 194,200
    • -2.12%
    • 에이다
    • 618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1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58%
    • 체인링크
    • 20,040
    • -3.14%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