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中 최대 결제서비스 알리페이 제휴 '재개'

입력 2018-08-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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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16일 알리페이와의 연간 마케팅 제휴 계약을 재개하고 유니온페이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중국 3대 페이먼트사와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중국내 점유율 50%가 넘는 최대의 전자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와의 연간 마케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사드 여파 이후 국내 업계에서는 모든 중국 페이먼트사와의 연간 마케팅 계약 갱신이 중단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알리페이 결제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알리페이 고객 등급에 따라 롯데면세점 VIP 등급을 발급한다.

롯데면세점은 다른 중국 주요 페이먼트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니온페이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16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한 달 간의 테스트를 거쳐 오는 9월 16일 정식으로 오픈된다. 유니온페이는 전세계 카드 발급량 1위를 자랑하는 중국 페이먼트사로, 지난해 총 거래액은 한화 약 1경 6000조 원에 달한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마케팅팀장은 “롯데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쇼핑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한동안 중단되었던 제휴가 다시금 시작되는 만큼,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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