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베트남 2호 면세점 나트랑깜란공항점 오픈

입력 2018-07-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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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나트랑깜란공항점 전경.(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나트랑깜란공항점 전경.(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다낭공항점 오픈 이후 1년 만에 베트남 2호 매장을 연다. 롯데면세점은 중국과 러시아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신 터미널 개항에 맞춰 면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028년까지 10년간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면세점 나트랑깜란공항점은 나트랑 깜란국제공항 신터미널에 1680㎡(약 508평) 규모로 운영 될 예정이다. 화장품 ∙ 향수 ∙ 시계 ∙ 패션 ∙ 주류 ∙ 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하며 출국장(1507㎡, 약 456평)과 입국장(173㎡, 약 52평) 면세점 모두 운영한다. 후 ∙ 설화수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들은 물론 입생로랑 ∙ 디올 ∙ 조말론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 매장이 가장 큰 규모로 오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나트랑깜란공항점의 향후 10년 간 매출이 약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지역 최대 관광지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이다. 2017년에만 약 2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나트랑을 방문했으며 2018년 나트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2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나트랑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국적은 중국인으로 58.9%의 비중을 차지했고, 러시아 관광객은 27.4%의 비중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방문했다. 한국인의 비중은 외국인 관광객 중 2% 수준이지만 기존 대한항공 노선에 이어 최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등 향후 한국인 관광객의 방문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전개할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현지 의료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아동들이 다낭에 있는 의료 시설에서 수술 및 향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아동 6명의 수술비용을 전액 지원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매년 베트남 아동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7월 중에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친정 부모 100여 명을 초청하는 한마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현지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7년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오픈하며 국내 면세점으로는 유일하게 베트남에 진출한 바 있다. 더불어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시내점 추가 출점을 지속 검토하고 있어 향후 3년 이내에 베트남 최대 면세점 브랜드로 부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2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 일본 긴자시내점과 간사이공항점, 미국 괌공항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점, 태국 방콕시내점, 베트남 다낭공항점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나트랑깜란공항점을 오픈하면서 총 7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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