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ADB회의서 ‘거시건전성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 발표

입력 2018-08-15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거시건전성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STARS) 방법론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금감원은 15일 “아시아 지역 내 감독 및 금융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날(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 회의에서 STARS 방법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초 국제통화기금(IMF)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금감원 STARS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에선 ‘다중채무자의 부도 전염효과 추정 방법론’을 추가해 선보였다. 금융감독 혁신과제로 진행중인 다중채무자 부도 전염추정 방법론은 동시에 대출을 받은 차주의 부실이 다른 권역 대출부실로 이어지는 현상을 몬테카를로 시물레이션으로 모형화해 추정한 것이다.

금감원 측은 “해당 방법론은 국내 가계부채의 약한 고리로 지목되고 있는 다중채무자의 부실로 인해 여러 권역의 금융회사가 연쇄적으로 부실해지는 위험을 추정하는 방법론”이라며 “세계 최초로 소개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 토론자로 나선 필리핀 중앙은행의 제노 아베노자 선임국장은 “개도국은 다중채무자 비중이 높아 외부 경제·금융 충격 발생 시 경기 침체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금감원이 아태지역 내 개도국들의 금융 안정을 위해 선진화된 금융감독 기법을 전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으로 금감원은 ADB와 협력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국제 교류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번 STARS 역시 국제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경
▲금융감독원 전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6.1 강진 발생…“파키스탄서도 진동 느껴져”
  • 이란, 美 공습에 “명백한 휴전 위반…약속 안 지키는 정권” 비난
  • '말 많은' 윤경호, 묵언수행 위기⋯'김부장' 시청률 15% 돌파에 "꼭 지킬 것"
  • 젠슨 황, 韓 경찰에 "밥 사고 싶어"⋯장녀는 감사 메일 "진심으로 감사"
  • 딘딘, '월드컵 탈락' 홍명보 향한 비판⋯"책임자면 사과해야지"
  • 미·이란, 보복의 악순환…“이란 존재 않을 수도” vs “미군기지 지옥될 것”
  •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조건부 하향…중대 범죄 적용 가능성
  • 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한정수 "회장과 대한축협이 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15,000
    • -0.07%
    • 이더리움
    • 2,398,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293,000
    • -1.78%
    • 리플
    • 1,593
    • -0.81%
    • 솔라나
    • 108,900
    • +0%
    • 에이다
    • 220
    • -1.79%
    • 트론
    • 490
    • +0.41%
    • 스텔라루멘
    • 26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00
    • +3.52%
    • 체인링크
    • 11,060
    • -0.9%
    • 샌드박스
    • 71.24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