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복판 보복 폭행한 칠성파 행동대장 4명 실형…판결한 천종호 판사도 화제

입력 2018-07-17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동료 조직원을 때린 남성들을 뒤쫓아가 흉기로 찌르는 등 보복 폭행한 칠성파 행동대원 4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단독(부장판사 천종호)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1)에게 징역 4년, B 씨(25)에게 징역 3년 6개월, C 씨(29)와 D 씨(27)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칠성파 행동대원인 이들은 3월 28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진구 서면의 한 주점 앞에서 동료 조직원 3명이 20대 남성 3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격분, 흉기를 들고 보복에 나섰다.

A 씨 무리는 남성 3명을 찾아 인근 주점 계단으로 끌고 간 뒤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하고 소지한 흉기로 남성 1명의 허벅지 부위를 찔렀다. 이후 A 씨 무리는 흉기 사용에 놀라 도망간 남성 2명을 뒤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각각 왼쪽 팔과 오른손에 큰 상처를 입혔다.

천종호 판사는 "범행 동기와 경위, 피해자들의 상해 정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판결 선고 이유를 말했다.

한편, 판결을 내린 천종호 부장판사는 2010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가정법원 소년부 부장 판사로 재직하면서 '호통판사'로 유명한 인물이다. 천종호 판사는 3월부터 부산중앙지법 형사부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70,000
    • -0.19%
    • 이더리움
    • 3,43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79%
    • 리플
    • 2,248
    • +0.13%
    • 솔라나
    • 138,800
    • -0.43%
    • 에이다
    • 427
    • +0.95%
    • 트론
    • 447
    • +0.9%
    • 스텔라루멘
    • 259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43%
    • 체인링크
    • 14,540
    • +0.83%
    • 샌드박스
    • 133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