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지민혁 아빠, 아들 감시 위해 CCTV 설치 “오디션 앞두고 놀고 있어”

입력 2018-06-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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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출처=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아역 배우 지민혁이 고스란히 노출된 사생활에 힘겨워했다.

1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CCTV까지 설치해 아들을 감시하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역배우 지민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민혁은 연기 연습을 위해 연습실을 찾았다.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직접 마련해 준 연습실이었다. 하지만 연습실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었고 아버지는 이를 통해 아들의 행동을 지적해 모두를 놀하게 했다.

지민혁은 “아무리 연습실이지만 사생활이 노출된다는 건 너무 힘들다. 아빠라고 해도 지켜보고 있는 게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아버지는 “처음에는 달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출장을 갔다 온 사이에 친구들을 데려와 놀고 있더라”라며 “중요한 오디션을 앞두고 내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오늘을 즐기더라”리고 이 상황을 해명했다.

다행히도 방송 중반에 MC 박미선은 “좋은 소식이 있다. 지민혁의 연습실에 CCTV를 철수했다는 소식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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