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규모는 전년 동일 수준

입력 2018-06-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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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18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투자은행(IB)·운용·리서치 △증권일반(본·지점영업/본사지원) △IT직무로 채용분야를 구분해 진행된다. 증권일반과 IT직무의 대졸 신입사원은 정규직으로 모집하며, IB·운용·리서치 부문은 연봉계약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채용 규모는 30여명이었다.

입사지원은 NH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 낮 12시에 마감된다.

IB·운용·리서치 부문의 연봉계약직 신입사원 채용은 글로벌 IB에서 사용하는 보편적인 채용방식으로, NH투자증권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채용형태이다. 연봉계약직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은 지원한 직무에 따라 희망한 부서에 배치되며, 정규직 직원과는 차별화된 보상체계를 적용 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남자의 경우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연령,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의 제한은 없으나 금융관련 자격증 보유자, IT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우수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성검사와 필기시험을 거쳐 실무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3주간의 인턴과정, 심층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8월말 최종면접 후 9월 초 최종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IB·운용·리서치 업계는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본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보상받는 문화가 정착됐다”면서 “이러한 업계흐름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봉계약직 신입사원의 채용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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