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사무실 압수수색…"회유·협박 시도 확인"

입력 2018-04-19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을 수사하는 경찰이 19일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는 6층에 있는 조 전무의 사무실과 마케팅 사무실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회의 이후로 말 맞추기나 회유·협박 시도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에서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의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얼굴을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 전무를 폭행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 정지를 신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32,000
    • +4.38%
    • 이더리움
    • 4,186,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4.51%
    • 리플
    • 717
    • +1.27%
    • 솔라나
    • 213,900
    • +4.44%
    • 에이다
    • 629
    • +3.45%
    • 이오스
    • 1,109
    • +2.2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3.25%
    • 체인링크
    • 19,150
    • +2.74%
    • 샌드박스
    • 597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