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해외매각 최종 동의…60.6% 찬성 가결

입력 2018-04-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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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해외매각 찬반투표에 참여한 노동조합원이 부결을 촉구하는 노조회보를 손에 쥐고 있다. 이날 노조는 60.6% 의 해외매각 찬성으로 가결했다.(연합뉴스)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운동장에서 해외매각 찬반투표에 참여한 노동조합원이 부결을 촉구하는 노조회보를 손에 쥐고 있다. 이날 노조는 60.6% 의 해외매각 찬성으로 가결했다.(연합뉴스)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타로의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했다.

노조는 1일 오전 광주 공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2741명(투표율 91.8%) 중 1660명(60.6%)가 찬성해 해외매각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1052명(38.4%)으로 나타났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는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2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경영정상화 및 단체교섭 조인식을 하고 해외매각과 자구안에 최종 합의한다.

채권단은 지난달 30일 만기가 돌아온 1조3000억 원의 채권을 5년 후까지 연장한다. 2일 만기인 기업어음(270억 원)과 회사채(400억 원)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신규자금을 투입해 막을 예정이다.

더블스타와의 본계약은 이달 중순께 마무리 될 예정이다. 더블스타는 본계약 후 계약금 323억 원을 지급하고 추후 유상증자 시행일 잔금 6140억 원가량을 납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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