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화성밸브, 가스관 밸브 90%이상 인증…러시아·미 인증 후 수출 中

입력 2018-03-08 14:15 수정 2018-03-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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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3-08 14:1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화성밸브가 지역난방공사에 밸브 제품 가운데 90%이상을 인증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와 미국에도 인증을 받고 수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화성밸브 관계자는 “가스 밸브 제품들 중 90%이상을 지역난방공사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5년전에 인증을 받아 수출 중”이라며 “미국은 지난해 받아 올해부터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본 드렐은 6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비핵화' 대화 의지를 표명하며 갑자기 '평화'를 말하고 나선 배경에는 핵과 중국, 러시아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한국에 수출하기 위해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건설하고 싶어 안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북한이 대화로 나오자 주식시장에서는 재영솔루텍, 광명전기, 대호에이엘, 제룡전기 등 남북경협주를 비롯해 유라시아 가스관 사업 관련주들에 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화성밸브가 국내 밸브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난방공사 인증이 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다.

회사측은 유일 여부인지는 알지 못한다며 다만 생산 제품의 90%이상을 지역난방공사 인증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가스 밸브를 판매하려면 지역난방공사의 인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화성밸브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러시아에 5년 전 인증을 받고 수출에 나서고 있다. 현재는 한 해 20억 원에 달한다.

미국에서도 지난해 가스밸브 관련 인증을 받고 올해부터 수출에 나서고 있다.

화성밸브 관계자는 “러시아를 비롯해 몽골, 중동, 미주시장 및 유럽 등 해외시장에 화성밸브의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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