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경제부처 장관들, 번개로 만나 '최저임금ㆍ부동산가격' 논의

입력 2018-0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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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호프집에서 김동연 부총리(왼쪽 세 번째)를 위시한 경제부처 수장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호프집에서 김동연 부총리(왼쪽 세 번째)를 위시한 경제부처 수장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처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이슈들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경 김동연 부총리 제안으로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수제맥주 전문점에 모인 경제부처 장관들은 약 2시간 동안 즉석 미팅을 가졌다.

즉석 미팅에는 김 부총리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미팅은 공식 회의석상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기회가 필요하다는 김 부총리의 평소 생각에 따라 이뤄졌다.

장관들은 △일자리 안정자금을 포함한 최저임금 이슈 △청년일자리 창출 △부동산시장 안정 △4차 산업혁명 대비 규제완화 및 혁신성장 △한미·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통상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타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을 공유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 내 팀워크를 다졌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경제팀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격의 없는 소규모 미팅을 다양한 형식으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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