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 투자 '범죄도시', '아저씨' 기록 넘었다

입력 2017-11-07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사진=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사진=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 흥행 신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6일 누적관객수 637만 명을 돌파하며 '아저씨'의 618만 명을 넘어섰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흥행 순위도 3위에 랭크됐다.

이제 남은 기록은 '내부자들' 707만 명(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관객수 제외)과 '친구'의 818만 명 뿐이다.

또한,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기술상 등 4개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 흥행 및 작품성도 인정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범죄도시'는 2004년 중국 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담았다. 10월 3일 개봉해 입소문만으로 추석 영화 승자로 등극했고, 한 달 넘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범죄도시' 총 제작비 70억 원(순제작비 50억 원, P&A 20억 원) 중 총 37억 5000만원을 투자했고, 메가박스와 배급에도 참여했다. 또한 '범죄도시'는 키위미디어그룹이 투자와 배급에 참여해 개봉한 첫 작품이다.

순익분기점이었던 관객수 200만 명을 3배 이상 뛰어넘으면서 '키위미디어'의 4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란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0,000
    • +0.74%
    • 이더리움
    • 4,567,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4.03%
    • 리플
    • 3,040
    • +0.2%
    • 솔라나
    • 199,000
    • +1.12%
    • 에이다
    • 625
    • +1.3%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3%
    • 체인링크
    • 20,890
    • +3.98%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