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상납'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구속

입력 2017-11-03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40억여 원을 상납받은 혐의 등을 받는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로 청구된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부터 지난해 7월께까지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 국정원 간부들에게서 매달 1억여 원씩, 총 40억 원 상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다. 국정원은 매달 5000만 원 또는 1억 원씩 현금을 청와대 측에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에서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비서관은 또 청와대가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비공식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비용 5억 원을 국정원에 대납하게 한 혐의도 있다. 또한 국정원에서 매달 개인적으로 돈을 받은 의혹을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SK 등 국무조정실 규제합리화추진단에 인력 파견한다 [규제혁신 ‘기업 DNA’ 수혈]
  • 트럼프 “2~3주 안에 이란서 떠날 것…호르무즈해협 관여 안 해” [상보]
  • 단독 서울 시민 빚의 목적이 바뀌었다⋯주택 구매 제치고 전세 보증금 부채 1위 [달라진 부채 지형도 ①]
  • 탈원전은 가라…유럽 기업들, SMR 선점 경쟁 뛰어들어 [글로벌 SMR 제조 패권 경쟁 ①]
  • 트럼프 “이란에 오래 머물 필요 없어”...뉴욕증시 급등
  • 국내 제약사들, 글로벌 빅파마 백신 품고 매출 공략[K백신 성공기②]
  • K-관광 뜨자 투자 봇물…3조 큰손들 몰렸다 [호텔·데이터센터 투자 붐①]
  • 꽉 막힌 강북 시원하게⋯내부순환로·북부간선로 지하로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⑪]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00,000
    • +1.73%
    • 이더리움
    • 3,177,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1.22%
    • 리플
    • 2,026
    • +0.55%
    • 솔라나
    • 125,600
    • +0%
    • 에이다
    • 365
    • -1.35%
    • 트론
    • 474
    • -2.47%
    • 스텔라루멘
    • 253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1.55%
    • 체인링크
    • 13,250
    • +0.99%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