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나머스트5호, 5조8000억 반려동물 시장 선점 기대…생명자원 업체 합병 강세

입력 2017-10-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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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머스트5호스팩이 급등하고 있다. 합병을 추진 중인 코넥스 상장기업 미래자원엠엘이 합병상장을 계기로 생명자원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3시 1분 현재 하나머스트5호스팩은 전날보다 20.14% 오른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자원엠엘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하나머스트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12월 말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3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연다. 합병기일은 12월 8일이며, 합병신주의 상장예정일은 12월 28일이다.

김성진 대표는 “동물자원사업의 안정성을 통해 생명자원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고부가 기능성 식품소재 및 의약용 소재 등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자원엠엘은 1997년 설립된 동물용 특수가공원료 및 기능성소재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사료 제조 기업에 특수가공원료 및 각종 기능성소재를 납품하며 업종평균대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미래자원엠엘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성장률 8.8%를 기록해왔다. 이는 약 1~2%에 불과한 전세계 사료 시장 성장률과 대조적인 수치이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2억3800만 원, 25억7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6%, 391%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억4100만 원에서 16억8700만 원으로 163% 증가했다

1인 가구,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매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가 늘어나면서 관련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가족을 의미하는 ‘패밀리(Family)’가 합쳐진 ‘펫팸족’, 반려동물 관련시장 성장세를 반영한 ‘펫코노미(Pet+Economy)’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2015년 기준으로 약 457만 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21.8%에 달한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도 2012년 9000억 원에서 2015년에는 두 배 증가한 1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5조8000억 원으로 시장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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