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상위 ‘0.1%’ 슈퍼리치, 중간 소득자보다 248배 더 벌어

입력 2017-10-20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두관 의원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 필요”

종합소득세 납부자 상위 0.1%인 '슈퍼 고소득자'의 소득이 중간 소득자보다 248배 더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0일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2013∼2015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자 평균소득금액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종합소득세 상위 0.1%(5480명)의 평균 소득액은 26억8600만 원이었다.

이는 종합소득세 금액을 한 줄로 늘어섰을 때 정 가운데에 있는 이를 의미하는 중위 소득자보다 소득액이 248.1배 많은 수준이다.

2013년에는 상위 0.1% 소득자가 중위 소득자보다 240.5배 소득이 많았으나, 2014년 241.1배로 늘어나더니 2015년 250배에 육박했다. 이러한 슈퍼 고소득자의 벌이가 전체 종합소득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9.1%로, 2013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또 상위 1%만 하더라도 2015년 평균 소득은 6억8000만 원으로, 중위소득보다 62.8배 많았다. 이들 1%의 소득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0%로, 역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김 의원은 "종합소득세 슈퍼 고소득 신고자들의 소득금액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평균소득금액도 상승했다"며 “특히 평균소득과 중위 소득자 대비 슈퍼고소득자들의 소득비중은 더욱더 높아져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 고소득자의 소득이 더 높아지면서 소득세 추가 납부 여력이 충분하다"며 소득세 최고구간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83,000
    • -0.98%
    • 이더리움
    • 3,07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74%
    • 리플
    • 2,080
    • -1.14%
    • 솔라나
    • 131,300
    • -2.09%
    • 에이다
    • 398
    • -1.73%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2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50
    • -3.52%
    • 체인링크
    • 13,650
    • -0.15%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