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 250억 유증 납입… “태양열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입력 2017-10-0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지건설이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성지건설은 엠지비파트너스 대상 250억 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엠지비파트너스는 지난 8월 최대주주에 올랐고 이번 증자 납입 후 보유 지분은 5118만여주(지분율 39.6%)다.

이번 조달 자금으로 국내 건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연계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성장 동력을 확보와 관련 자산을 취득할 계획 한다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성지건설은 올해 공사 수주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새로운 입찰제도 시행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국내 건설사업 성과가 안정화 됐다. 안정된 국내 건설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성지건설 관계자는 “올해 큰 폭으로 늘어난 국내 수주와 함께 국내 건설사업 확대 및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건설 및 토목 사업과 연계된 태양열, 지열, 풍력(해상풍력포함) 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0,000
    • -0.24%
    • 이더리움
    • 4,56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2.5%
    • 리플
    • 3,067
    • +0.26%
    • 솔라나
    • 198,900
    • -0.3%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
    • 체인링크
    • 20,940
    • +2.35%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