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채권값 동반 하락, 북핵리스크 반영..약세폭 제한

입력 2017-09-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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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원 중반~1130원 중반에서 변동성 키울 듯..채권시장 관망세속 외국인 동향 주목

환율과 채권시장이 북핵 리스크에 출렁이고 있다. 다만 약세폭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6.3원 오른 1129.1원에 거래 중이다. 채권시장에서는 국고3년물이 3.4bp 상승한 1.781%를 기록중이다. 국고10년물도 3.2bp 올라 2.309%에 거래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북한 뉴스를 반영하면서 원·달러가 상승 출발했다. 다만 1130원 부근에서는 제한되는 등 생각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다. 코스피가 하락출발 했지만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듯 싶다”며 “외국인 움직임과 아시아시장을 곁눈질하며 1120원대 중반에서 1130원대 중반에서 변동성을 키울 듯 하다”고 전했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도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주식과 채권, 환율 모두 약세출발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관망세가 우세하다. 외국인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장이 오늘밤 노동절로 휴장인 것도 변수가 될 듯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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