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분기 韓법인 실적부진 지속…영업이익률 3.3%p↓ - 한양증권

입력 2017-07-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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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4일 코스맥스에 대해 2분기 한국법인 실적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서연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과거 해외시장의 빠른 투자로 고성장세가 예상됐지만,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따른 국내 법인의 매출 성장둔화 등으로 경쟁사 대비 더 이상 멀티플을 할증할 요인을 찾기 어려워졌다”며 목표가를 낮춰잡았다.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2294억 원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25.8%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3.3%포인트 줄어든 5.9%에 그칠 것으로 관측됐다.

최 연구원은 “한국 법인의 매출액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매출 비중 약 45%를 차지하는 원브랜드샵의 부진과 전년 동기의 높은 수출 베이스로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1321억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중국법인은 설비시설(Capa) 증설 효과 및 로컬 업체 주문량 증가로 상해, 광저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0%, 32.7% 성장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작년 말 예정됐던 물량이 1분기 매출에 반영돼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감소하겠으나, 작년보다는 301.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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