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리콘 중독녀, 총 쏘며 별난 댄스 '폭소'…4차원 헨리 '취향 저격'

입력 2017-07-04 08:50 수정 2017-07-04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방송 캡처)
(출처=KBS 2TV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실리콘 총 중독녀 사연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밤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실리콘을 시도 때도 없이 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3년 전 집을 리모델링 하는 와중에 기술자가 두고 간 실리콘과 총을 만난 뒤, 신세계를 경험했다"라며 "'이건 내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여성은 실리콘 매꿈이 필요한 곳이면,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본인이 직접 실리콘을 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터미널의 한 상점의 벌어진 실리콘 사이를 보수하느라 버스를 놓친 적도 있으며, 카페 같은 곳에서도 사장에게 실리콘의 장점을 설명한 뒤 본인이 나서 실리콘을 쏜다는 것.

이에 주인공은 "실리콘을 쏘면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 된다"라며 "핸드백에 꼭 넣어가지고 다닌다"라고 실리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리콘 총 중독녀는 자신의 직업이 미술 선생님이라고 밝혔고, 방청객에 나온 주인공의 제자는 "선생님은 실리콘으로 춤도 춘다"고 폭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주인공은 무대로 나와 실리콘 총을 손에 쥔 채 정체 모를 춤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헨리는 "내 스타일이다"라며 "나랑 친구하자"라고 주인공의 묘한 매력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 여성은 "미술과 실리콘의 콜라보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00,000
    • -0.71%
    • 이더리움
    • 5,135,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51%
    • 리플
    • 695
    • -0.29%
    • 솔라나
    • 223,300
    • -0.27%
    • 에이다
    • 624
    • +0.48%
    • 이오스
    • 992
    • -0.6%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50
    • -2.32%
    • 체인링크
    • 22,290
    • -1.11%
    • 샌드박스
    • 584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