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롯데월드타워 123층에서 장학금 수여식

입력 2017-06-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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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에 지원…현재까지 지원금 11억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17일 롯데월드타워 123층에서 열린 ‘2017 경영주 자녀 학자금 수여식’에서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17일 롯데월드타워 123층에서 열린 ‘2017 경영주 자녀 학자금 수여식’에서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이색 학자금 수여식을 진행해 화제다. 경영주 자녀를 초대해 롯데월드타워 123층에서 장학금을 수여한 것.

세븐일레븐 지난 17일 롯데월드타워 123층에서 ‘2017 경영주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국내 최고층의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만큼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장소로 선택됐다.

‘경영주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는 2013년 세븐일레븐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가맹점 지원 제도다. 매년 우수 경영주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자녀에게는 등록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현재까지 총 6000명을 대상으로 11억원(누적 금액)을 지원했다.

이날 학자금 수여식에 참석한 김순영 경영주는 “본사가 마련한 상생 프로그램이 점포 운영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자금 수여식도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아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매우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자녀의 복지 증대를 위해 방학기간을 활용한 ‘행복충전 캠프’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 제도’를 통해 우수한 경영주 자녀를 정규직으로 선발하고 있다. 또 매년 우수 경영주를 대상으로 연 2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주 전용 복지몰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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