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직격탄에 일본 하늘길 ‘북적북적’

입력 2017-04-07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공사들, 사드 여파 中노선 감편… 대안으로 일본유럽노선 늘려

항공사들이 사드(THAAD) 갈등으로 중국 노선을 감편하는 대신 일본 노선 운항 편수를 늘리고 중대형기를 투입하고 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내 모든 항공사가 일본 노선을 증편했다. 증편 규모는 150여 대다.

일본 노선이 급증한 것은 황금연휴를 앞두고 사드 갈등이 계속되자 중국 노선을 감축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미주, 유럽, 러시아 등 장거리 노선도 대폭 늘렸다. 아시아나 역시 장거리 노선 확대와 함께 일본 노선 증편에 나섰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중국 노선 비중이 가장 높은 아시아나는 중대형 기종인 A330, B767, B747 등을 일본 노선으로 돌리기로 했다.

저비용항공사(LCC) 역시 일본 노선 증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제주항공은 전년 대비 일본 노선을 대규모로 늘렸다. 도쿄 주 28회(2016년 주 14회), 오사카 주 28회(주 21회), 후쿠오카 주 14회(주 7회), 나고야 주 14회(주 7회), 오키나와 주 7회(주 7회), 삿포로는 지난해 운항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주 7회 운항을 결정했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도쿄, 오사카 노선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증편 운항하기로 했다. 특히 오사카 노선의 경우 5월 1일에서 7일까지 ZE619, ZE6201, ZE620, ZE6202편이 추가된 특별 증편 스케줄로 운영된다.

예매율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대한항공의 일본 노선 예매율(4월 28일~5월 7일)은 82%로, 전년 대비 7%p 늘었다. 반면 제주항공 예매율(4월 29일~5월 7일)은 도쿄 57~67%, 오사카 62~64% 수준이다. 이스타항공 역시 61~63%에 불과하다. 중국 노선에 투입되었던 공급석이 일본에 몰리면서 일부 항공사의 일본행 예매는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쉬울 전망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형항공사는 일본 증편 외에도 미국이나 유럽 등 증편 노선을 다변화하지만, LCC는 주로 일본, 동남아 노선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일본 증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예매율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6.03.1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2026.02.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김이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3.11]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주주총회소집공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李대통령 "중동상황 장기화 전제"…전쟁 추경·에너지 대응 지시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2: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61,000
    • +4.36%
    • 이더리움
    • 3,476,000
    • +8.56%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2.84%
    • 리플
    • 2,351
    • +11%
    • 솔라나
    • 140,700
    • +4.77%
    • 에이다
    • 430
    • +8.04%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67
    • +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3.86%
    • 체인링크
    • 14,620
    • +5.03%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