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6세 연하 남편 ‘로이’ 누구?…실력파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입력 2017-02-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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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왼), 로이(사진제공=와이드엔터)
▲소찬휘(왼), 로이(사진제공=와이드엔터)

소찬휘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 로이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소찬휘(44)의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는 “소찬휘 로이가 4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활동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은 이달 안에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말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 상태다.

소식이 전해지자 새신랑 로이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찬휘보다 6살 연하인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했다. 홍대 인디신에서 경력과 실력을 꾸준하게 쌓아온 그는 그룹 스트릿건즈에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로이가 속한 ‘스트릿건즈’는 글로벌 기업 ‘하드록카페’가 주최한 밴드 경연 프로그램 ‘하드록라이징 2016’에서 전 세계 1만여 밴드를 제치고 최종 우승과 함께 상금 5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아시안 밴드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스트릿건즈’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2014년 소찬휘의 로커빌리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에 로이가 공동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소찬휘와 로이는 함께 작업과 공연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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