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1억원 이상 주택담보대출받은 가구 절반 넘었다

입력 2017-01-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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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을 1억 원 이상 받은 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12일 주택금융공사 ‘2016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의 52.8%가 1억 원 이상을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구주가 만 20∼59세인 전국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대출 가구는 37.8%, 2억 원 이상 대출 가구는 15%였다.

1억 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구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25.7%, 21012년 36.5%, 2014년 44.3% 등으로 점차 증가해 2015년 49.8%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가구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1억1373만 원으로 전년 보다 808만 원 늘었다.

주담대 만기는 30년이 23.1%로 가장 많았고, 20년(20.6%), 10년(17%) 순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상환 금액은 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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