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30년까지 스마트시티 구축에 1.4조 투입키로

입력 2016-12-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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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와 행복도시에 자연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활용, 친환경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로 건설한다는 내용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에너지(환경), 교통, 안전, 기반시설 등 ‘4대 목표 19개 과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스마트서비스(1558억 원), 제로에너지타운(약 3355억 원), 공동구(2415억 원), LED조명(1176억 원), 3차원 공간정보(약 50억 원) 등 1조4000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은 ▲총괄 국토교통부 ▲계획총괄 행복청 ▲구축담당 한국토지주택공사 ▲운영 세종시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에는 19개 과제 외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 발굴하기 위한 단기용역 ▲경찰서·소방서 상황실 등과 도시통합정보센터간 영상정보 등을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플랫폼 고도화 ▲도시내 정보(교통, 환경 등)를 제공하고 실시간 소통하기 위한 스마트포털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대표모델로서 주민과 젊은 세대, 아이들, 외국인 관광객 등으로 넘쳐나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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