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9일 탄핵, 가결될 가능성 적다고 생각해”

입력 2016-11-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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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3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내달 9일 본회의 처리 가능성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가결될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결국 대통령은 사퇴 요구를 받아들인 것 아니겠느냐”며 “하야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탄핵과 하야 중 어떤 것을 국민이 선호하느냐를 보면 하야를 선호하는 국민들 의견이 훨씬 높았다”면서 “그 국민들의 요구에 대통령이 어려운 결정으로 응답하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남은 1주일 동안 여야가 진지하게 논의하는 가운데 이 문제가 정리되고, 원점에서 새롭게 논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임기단축 개헌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서는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시간 대화를 나눴는데 개헌 문제를 연계해 얘기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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