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생 보호 위해 광화문집회에 장학사·교사 파견

입력 2016-11-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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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의 많은 중ㆍ고교 학생들이 여러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본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에 장학사와 보건교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 소속 장학사 7명과 구급함을 지참한 체육청소년과 소속 보건교사 3명을 집회 현장에 보냈다. 이들은 집회 내내 학생들의 대열을 따라다니며 안전사고 등에 대처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상황 파악과 유사시 대처를 위해 일반직 직원 20여 명도 시위 현장에 파견했다. 상황실은 광화문에서 가까운 교육청 본관에 설치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도 집회에 참가할 자격이 있으며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복 입은 시민’인 학생들은 사회문제에 주체적으로 의사 표현을 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건강한 교육활동의 일환”이라며 “신문·방송과 기성세대의 어떤 주장도 모두 참고자료로 돌리고 오로지 자기 머리로 정치적 소용돌이의 진위와 시비를 냉엄히 판단해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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