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글로벌 복합 불황기, 가치주 선별 방식 바뀌어야”

입력 2016-10-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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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7일 글로벌 복합 불황기에 투자유망 종목 선정 방법도 과거와 달리 접근해야 한다며 절대수익률을 낼 수 있는 가치주 선별 기준을 제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복합 불황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포함한 세차례 경제 위기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과거에는 위기 당사국 외엔 파장이 크지 않아 수출 확대로 위기 탈출이 가능했지만 2014년 이후 복합 불황은 어느 국가도 자유롭지 못해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세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구조적인 장기 복합 불황 상황에서 투자유망 종목 선정 방법으로 두가지를 제시했다. 불황에도 강한 기업 또는 역발상 관점에서 부도나지 않은 기업 중 철저히 저평가된 곳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다.

그는 “복합 불황기에는 재무상태표를 통해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봐야한다”며 “동시에 포괄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로 수익성과 성장성 등을 평가해 과거 3차례 위기 국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품의 기술과 가격 경쟁력, 고객 충성도, 경영자의 자질 등도 불황에 강한 기업을 골라낼 수 있는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어 “우량한 기업은 절대 싸지 않다”며 “역발상 관점에서 낙폭과대주 중 부도날 가능성이 희박하면서 청산가치 개념인 주가순자산비율(PB) 멀티플로 접근해 종목을 발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섹터별 유망종목으로는 대형 유통주에서 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홈쇼핑에서는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 종합상사에서 SK네트웍스, 교육제지에서 한솔제지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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