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난해 순이익 50억 불구 성과급 256억 지급

입력 2016-10-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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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예비비로 지급한 성과급 527억원

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0억 원 밖에 되지 않는데 직원 성과급으로 256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성과급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9월까지 최근 5년간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1070억원에 달한다. 특히, 2015년은 당기순이익이 50억 원인데, 직원 성과급으로 256억 원을 지급했다. 성과급 지급을 위해 최근 5년간 당겨쓴 예비비만 527억원에 달한다.

낮은 당기순이익으로 성과급 지급이 어려워지자, 조페공사는 성과급 지급 명목으로 매년 예비비로 성과급을 집행하고 있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조폐공사는 성과급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근거해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지급 여부와 지급률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지급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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