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떠나는 최경수…“성공적인 거래소 체제개편 기원한다”

입력 2016-09-30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한국거래소)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한국거래소)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이 거래소의 성공적인 지주회사 개편 마무리를 당부했다.

최 이사장은 30일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한국거래소의 체제 개편은 결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사장으로서 임기 동안 이를 매듭짓지 못하고 떠남에 대해 안타까움과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향후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성공적으로 체제개편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성과로 상장제도 개선과 상장유치 전담조직 신설, 가격제한폭 확대, 거래시장 연장, 시장 친화적 제도·인프라 도입 등을 꼽았다.

그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작년 한 해 190개사가 상장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주회사 전환 및 기업공개(IPO)를 미완의 숙제로 남기게 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10,000
    • +0.61%
    • 이더리움
    • 4,547,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3.65%
    • 리플
    • 3,036
    • +0.43%
    • 솔라나
    • 198,600
    • +0.91%
    • 에이다
    • 627
    • +1.79%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40
    • +0.79%
    • 체인링크
    • 20,910
    • +3.77%
    • 샌드박스
    • 21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