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복합단지 조성 위해 AK플라자와 MOU 체결

입력 2016-09-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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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사동 90블록에서 개발되는 복합용지 내에 연면적 약 7만5000㎡의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LSC)가 들어선다. 특히 이곳에는 AK플라자와의 MOU가 체결되면서 그동안 안산과 인접지역 내 부족했던 쇼핑, 문화, 여가 체험시설에 대한 갈증 해결과 약 7600가구의 복합단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AK플라자 수원타운점 전경(사진제공: AK플라자)
▲안산 사동 90블록에서 개발되는 복합용지 내에 연면적 약 7만5000㎡의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LSC)가 들어선다. 특히 이곳에는 AK플라자와의 MOU가 체결되면서 그동안 안산과 인접지역 내 부족했던 쇼핑, 문화, 여가 체험시설에 대한 갈증 해결과 약 7600가구의 복합단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AK플라자 수원타운점 전경(사진제공: AK플라자)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개발되는 복합용지 내에 입점 예정인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행위탁사인 안산사동90블록PFV(자산관리회사 동훈AMC)가 AK플라자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복합 도시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약 7만5000㎡ 규모의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이르면 2017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그랑시티자이 1단계 4283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 중 개장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AK플라자는 애경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서울 구로본점을 비롯해 수원·분당·평택·원주 및 인천국제공항까지 전국에 약 6곳에서 성업 중인 유통전문기업이다. 특히 본점과 주요 분점들이 수도권 서남부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의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AK타운 수원역점의 경우 수원의 대형 업체들이 많은 가운데도 올 상반기 매출 2650억원 가량을 올리며 지역 내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로써 노후화된 안산 구도심과 차별화 되도록 조성되는 고잔신도시 90블록 개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고잔신도시 90블록은 안산시와 지구단위계획 협의를 통해 만들어지는 대단지로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지면적만 36만9835㎡며 주거복합용지는 1, 2단계에 걸쳐 아파트와 오피스텔 약 762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복합용지는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 첨단 업무시설(R&D),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만들어진다. 이번 AK플라자 유치로 인해 복합도시 개발의 한 축이 완성된 셈이다.

특히 GS건설은 10월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 이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는 경기 안산시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이는 총 7628가구(아파트 660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 중 1단계 사업이다. 특히 이번 1단계 사업은 아파트 3728가구와 오피스텔 555실 등 총 4283가구로, 전용면적 59~101㎡의 일반 아파트와 T-HOUSE, PH-HOUSE 등 혁신 평면까지 포함된 3728가구의 아파트로 이뤄지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54㎡의 555실로 구성된다.

고잔신도시 90블록 전체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동훈AMC 관계자는 “이번 AK플라자와의 MOU체결로 7600가구 복합도시의 큰 축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R&D센터, 헬스케어, 교육 등 복합도시에 어울리는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유치 중이다”고 멀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은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으며 10월 정식 오픈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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