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OPEC 회의 예상밖 감산 결정에 상승…상하이 0.36%↑

입력 2016-09-29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6% 상승한 2998.48로 마감했다.

전날 알제리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공개 회동에서 시장의 예상을 깨고 산유량 감산 합의가 나온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OPEC은 산유량을 하루 최대 75만 배럴 감산하기로 결정했으며 다음 달 총회에서 세부 사항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 소식에 국제유가가 6% 가까이 급등했으며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6%, 시노펙이 1.7% 각각 오르는 등 중국 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올해 말 상하이지수가 3075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년간 13% 하락해 5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지는 것이지만 전날 종가와 비교하면 2.9% 오르게 되는 것이다. 연초 중국증시는 위안화 가치 불안정 등에 급락하는 등 극도의 부진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47,000
    • +1.51%
    • 이더리움
    • 4,39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46%
    • 리플
    • 2,863
    • +1.49%
    • 솔라나
    • 191,2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6%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