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서비스 중인 댄스게임 '오디션'과 비행슈팅RPG '에이스온라인'이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페루 등 남미 20개국에 동시 진출한다.
예당온라인은 남미의 신흥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라틴인터렉티브네트워크와 오디션 및 에이스온라인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디션은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전세계 10개국에서 댄스열풍을 일으키며 1억2000만명의 회원과 100만명의 동시접속자를 보유한 인기 댄스게임이고, 에이스온라인은 역할수행게임(RPG)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와 FPS게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신개념 비행슈팅PRG다.
이번 계약으로 예당온라인은 총 188만 달러에 상용화 후 2년간 전체 매출(Gross Revenue)의 20%를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온라인 게임 전문회사인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계열사로, 미디어를 바탕으로 예당온라인 게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남미 온라인 게임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예당온라인 해외사업본부 박재우본부장은 “이번 수출로 오디션은 전세계 30개국에 서비스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이 됐고 에이스온라인도 베트남, 중국에 이어 남미에서 서비스 된다”며 “남미 시장에서 게임 사업을 시작하는 라틴인터렉티브네트워크가 온라인게임의 홍보 및 마케팅으로 가장 효과적인 글로벌 미디어플랫폼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게임 런칭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