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10월 분양

입력 2016-09-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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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조감도(제공=현대산업개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조감도(제공=현대산업개발)

서울 뉴타운 가운데 2번째로 규모가 큰 신길뉴타운에서 2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 규모다. 이중 임대물량과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146만여㎡ 규모로 서울에서 2번째로 큰 뉴타운이다. 현재 2개 구역(2671가구) 개발이 완료 됐으며, 6개 구역 6000여 가구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거나 준비 중에 있는 등 사업 막바지 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2013년 서울시가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서도 여의도·영등포지역은 도심(광화문, 종로)과 강남에 이어 서울시 발전을 주도할 3대 핵으로 꼽혔을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곳이다”고 말했다.

신길뉴타운의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강남권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디지털산업다지와 영등포, 신도림 등 업무지구도 1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23년에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5분거리에 있다. 7호선 신풍역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개통예정인 신림경전철(서울 여의도동 샛강역~서울대정문)도 7호선 보라매역과 환승될 예정에 있다.

단지 남측에는 대영초와 대영중, 대영고 등 학교시설이 있다. 단지내에도 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 신도림과 구로, 영등포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는 것을 비롯해 홈플러스(신도림점), 이마트(신도림점, 영등포점), 신동시장, 사러가쇼핑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 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중심광장, 잔디마당, 커뮤니티광장, 휴게마당 등 4개의 테마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10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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