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1인가구·고령인구 급증…생산가능인구는 정체

입력 2016-09-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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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5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1인 가구’가 대세로 떠올랐다. 또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는 총 520만3000가구로 집계돼 전체(1911만1000가구)의 27.2%를 차지했다. 1990년 102만1000가구였던 1인 가구는 25년 사이 5배로 늘어난 셈이다.

이번 조사에서 모든 시·도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지난해 0~14세 유소년 인구는 691만 명으로, 1985년(1209만 명)보다 518만 명 줄었다. 반면 고령 인구는 657만 명으로, 1985년(175만 명)보다 482만 명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15세부터 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72.9%로 2010년 조사 때의 72.8%에 비해 0.1%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내년에 고령사회로 들어서게 되면 생산가능인구는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꺾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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