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개월래 최고치…미국 조기 금리인상 관측 영향

입력 2016-09-0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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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엔화 대비 강세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제조업 지표 부진의 영향으로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는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45% 상승한 103.4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3% 오른 1.1157달러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밀린 96.01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1% 오른 115.4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관측이 고조된 영향이었다. 지난달 미국 민간 신규고용자 수는 17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7만5000명)를 웃도는 것이다. 지난 7월 신규고용자 수도 기존 17만9000명에서 19만4000명으로 대폭 상향조정됐다.

그러나 제조업지표가 시장의 기대를 밑돌면서 달러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 중서부 지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51.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54.0)와 직전월(55.8)을 모두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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