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케냐 킵초게, 마라톤 전향하더니 곧바로 금메달

입력 2016-08-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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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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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루이드 킵초게(32·케냐)가 마라톤 전향 3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라톤 시작하고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셈이다.

킵초게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에서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 8분 44초에 달려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페이사 릴세사(에티오피아)가 2시간 9분 54초로 2위, 갈렌 루프(미국)가 2시간 10분 5초로 3위에 올랐다.

킵초게에게 이번은 3번째 올림픽. 그러나 5000m를 주종목을 훈련해온 그에게 올림픽 마라톤 완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5000m에서 2004년 아테네 동메달, 2008년 베이징 은메달을 목에 건 킵초게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기 위해서"라며 2013년 마라톤으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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