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트(대표 이인섭)가 최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의 항만 건설 및 자원개발에 관한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지방의회의 공식적인 비준 동의를 받았다.
의회의 비준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인네트의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인네트는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 진출을 다각도로 고찰·준비해왔으며 인도네시아의 원유석탄, 천연가스의 발굴 외에 자원의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남부 수마트라주 반유아신(BANYUASIN)군 탄중아피아피(Tanjung Api-api)에 국제항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네트는 이를 위해 그간 수마트라 주정부 및 반유아신군의 공식 비준을 추진해오며 그 결과 9일 인도네시아 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4시) 반유아신군의회와 PT.PETRAS INDONESIA간의 MOU를 전격 체결하며 더욱더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개발 내용을 살펴보면 3만 ha(90,750,000평)에 면적에 달하는 항만시설, 산업시설, 주거시설 등의 국제무역항에서부터 생명과학단지, BANYUASIN 산업단지, BANYUASIN 자연구역 관광산업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도시 개발 전반적 내용을 허가하고 있다.
이인섭 인네트 대표이사는 “네트워크 통합과 씨네라인투 합병등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꾀해온 인네트에서 또다른 새 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원개발과 항만건설에 나섰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에너지 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첫 성과로 반유아신군의회의 공식적인 비준통과로 인해 향후 국제항 건립과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자원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