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부가서비스 대폭 축소될 듯

입력 2007-07-3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부가서비스 원가ㆍ수익성 분석’ 포함 모범규준(안) 마련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명문규정을 통해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유 할인이나 연회비 면제 등 신규 신용카드의 각종 할인혜택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31일 새로운 신용카드 상품을 만들 때 부가서비스의 원가와 수익성 분석을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기준안을 만들어 신용카드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에 추가하기로 했다.

기준안이 모범규준에 반영되면 주유 할인이나 연회비 면제, 교통카드 환승할인, 과도한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등의 할인 혜택이 대폭 줄어들거나 아예 없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카드사별로 부가서비스의 개별 원가를 산정해 원가 이하의 서비스 출시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기준안에는 신규 카드상품을 만들 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에 근거해 원가와 수익성을 분석하고, 여타 금융법규에 위반되는 지 여부 등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하는 점검기준이 담기게 된다.

우선 신용카드 상품(서비스)별로 ▲제휴 가맹점 할인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 ▲상품홍보 ▲경품 및 이벤트 ▲무이자 할부 ▲연회비 면제 ▲모집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한 원가를 출시 전에 산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서비스나 마케팅 비용에 변화가 있을 경우 재차 원가를 분석해 월별로 금감원에 보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기준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한 후 감독규정에 반영, 빠르면 연내에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감원은 특정 부가서비스를 원천 차단하는 등의 내용은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73,000
    • +0.34%
    • 이더리움
    • 2,662,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3,500
    • -0.3%
    • 리플
    • 1,509
    • -1.37%
    • 솔라나
    • 104,800
    • -0.19%
    • 에이다
    • 271
    • -1.09%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00
    • +0.22%
    • 체인링크
    • 11,550
    • -1.62%
    • 샌드박스
    • 58.9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