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저평가 해소 국면 돌입…‘매수’ - 현대증권

입력 2016-06-28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8일 제일기획에 대해 저평가 국면을 탈출할 힘이 생겼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2581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으로 시장예상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S7 판매호조로 광고물량 증가 및 자회사 원에이전시 적자 축소 등이 양호한 실적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면,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메인 스폰서인 리우 올림픽 효과로 본사와 남미 중심의 실적 성장이 유력하다”면서 “연간 영업이익은 9% 성장한 138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의 지난해 유럽 매출총이익 비중은 23%, 영엉이익 비중은 14%였다. 최근 브렉시트 우려로 유로, 파운드 가치 하락에 따른 매출 변동성은 있지만 비용도 현지통화로 조달하기 때문에 이익단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제일기획은 오는 7월4일부터 8월 말까지 그룹사 전략기획실의 경영진단에 들어간다.

임 연구원은 “매각 무산을 알린 6월13일 공시 이후 그룹사 차원에서 제일기획의 매각 재추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축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독자생존을 골자로 하는 이번 경영진단 이후 계열 의존도 탈피를 위한 구체적 전략들이 수립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톱10 진입을 위한 외형선장과 신사업 진출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김종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8]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0,000
    • -1.61%
    • 이더리움
    • 4,61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3.41%
    • 리플
    • 3,089
    • -1.56%
    • 솔라나
    • 199,700
    • -0.99%
    • 에이다
    • 646
    • +0.31%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62%
    • 체인링크
    • 20,380
    • -2.35%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