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먹으면서 은행업무 본다… 우리은행 콜라보 2호점 개점

입력 2016-06-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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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콜라보레이션 점포 2호점(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콜라보레이션 점포 2호점(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크리스피크림도넛과 제휴를 맺고 ‘콜라보레이션 점포 2호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금융권 최초 콜라보레이션 점포 1호점으로 커피브랜드 폴바셋과 결합한 ‘카페 인 브랜치(Cafe In Branch)’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엔 2호점으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 위치한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과 결합한 ‘베이커리 인 브랜치(Bakery In Branch)’를 열었다.

전체 60평 규모를 도넛 매장과 함께 은행 업무공간 및 공용 고객 휴식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칸막이 설치를 통해 창구별 독립 공간으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콜라보레이션 2호점에선 리테일 고객에 특화된 환경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한 모든 은행 업무가 제공되며 영업시간은 쇼핑몰 고객 이용시간에 맞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우리은행은 지난 1호점 개점을 통해 점포 임대비용 측면에서 이득을 봤을 뿐 아니라 상호 내점고객 수가 기존대비 약 10% 증가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커피 또는 도넛과 같은 이종업종과의 콜라보레이션 점포는 오프라인 점포의 공간 활용성을 높일 뿐 아니라 찾아오는 고객 수를 증가시켜 상호 영업기회를 높일 수 있다”며 “다양한 업종과의 융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점포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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