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김선미, 챔피언스투어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16-06-09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골프, 30일 녹화중계

▲김선미
▲김선미

김선미(43·제트원)이 시니어 챔피언스투어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선미는 8일 경기도 가평 썬힐 골프클럽(파72·57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6 노블레스-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1차전(총상금 4000만 원)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김희정(45)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12차전에서 첫 우승한 김선미는 “겨울 동안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열심히 준비해서 이번 대회가 기다려지고 설렜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우승은 첫 우승만큼 정말 기쁘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선미는 “편하게 치다가 우승 기회가 오면 잡자고 생각했는데, 후반 들어 두 홀 연속 버디를 하면서 욕심이 생겼다. 16번홀(파5)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버디로 이어지면서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02년, 29세의 다소 늦은 나이로 프로에 입문한 김선미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30대 중반까지 정규투어에서 뛰다가 지난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홍희선(45)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3위, 이오순(54)과 준회원 이지원(49)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노블레스 성형외과와 주식회사 모리앤이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SBS골프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녹화 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8,000
    • -2.12%
    • 이더리움
    • 4,550,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35%
    • 리플
    • 3,051
    • -1.99%
    • 솔라나
    • 200,200
    • -2.96%
    • 에이다
    • 624
    • -4.73%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68%
    • 체인링크
    • 20,450
    • -3.58%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