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14년 무연고 사망자 ‘급증’…같은 해 인근 지차제보다 많아

입력 2016-06-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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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안군 홈페이지)
(사진=신안군 홈페이지)

‘염전 노예 사건’과 ‘여교사 성폭행 사건’ 등 잇따른 인권 유린으로 도마 위에 오른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2014년 무연고 사망자가 급증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안군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에 따르면 2014년 무연고 사망자는 1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명이다. 2014년 1월에는 2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2월 1명, 4월 3명, 5월과 9월 각각 1명씩 발견됐다.

2014년 초 신안군 섬노예 사건이 언론에 의해 보도된 이후 무연고 사망자의 수가 더욱 늘었다. 2014년 무연고 사망자 수가 이전보다 3배나 급증한 것. 2010년 4명에 4명의 무연고 사망자가 발견됐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각각 3명의 시신을 찾았다.

신안군의 무연고 사망자 수는 인근 타 지역과 비교해도 몇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신안군 인근의 함평군과 무안군의 홈페이지에 공고한 바에 따르면 같은 해 이곳의 무연고 사망자는 각각 1명이었다.

신안군과 같이 해안가와 인접해 있는 진도군은 그 해 무연고 사망자가 발견됐다는 공고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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